양평TPC GC 골프장 방문후기 (TPC Golf Club)

 

 

1. 양평TPC CC (TPC Golf Club) 소개

 

 

양평TPC는 경기 양평군 지평면 고래산 중턱에 위치 하고 있습니다. ‘솔라’, ‘루나’, ‘스텔라’ 등 3개 코스 27홀의 퍼블릭 골프장으로 일본인 사토 겐타로(佐藤建太郞)가 코스를 설계하였습니다. 조용하고 아늑한 250∼300m의 산악 지형 57만 평에 태양의 움직임을 따라 변화하는 자연의 특성을 다양하게 살려 태양과 달과 별의 코스에 그대로 반영 하였습니다.

 

골프장 명칭에 들어있는 'TPC'는 'Tournament Player Course'의 영문 약자로 '진정한 골프 토너먼트를 치를 수 있는 골프장'을 의미합니다. 1만 7000여 개 골프장을 보유한 미국에도 TPC 골프장은 단 17개 뿐일 만큼 정교하고 훌륭한 골프장을 보유하고 있는 양평TPC CC는 는 동양인의 체형과 스타일에 맞춰 설계에 중점을 두어 국내 유일의 토너먼트 플레이 코스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곳입니다.

 

 루나 코스는 정확한 아이언 기술이 필요한 코스로 헤저드와 벙커가 다양하게 있어 재미있는 코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스텔라 코스는 편안하면서도 안정감 있는 그린이 특징이라 여성 골퍼들에게 잘 맞는 코스입니다.

 

 

 

 

2. 코스 소개

 

코스규모	퍼블릭 27홀
잔디정보	페어웨이	Creeping Bent grass
	그린	Bent grass
코스전장	LUNAR	3,948yds / 3,611m
	SOLAR	3,851yds / 3,522m
	STELLA	3,677yds / 3,363m

양평TPC GC 코스_ 출처 : 양평TPC GC 홈페이지

 

 

양평TPC CC 산악 지형이지만 언듈레이션은 3% 이내로 평탄한 하지만 공간을 집약시켜 국내 골프장에서 찾아 볼 수 없는 레이아웃과 난도를 자랑합니다. 골프장은 하단부터 위로 올라가면서 루나(3302m), 솔라(3221m), 스텔라(3075m) 순으로 배치돼 있습니다.

 

27홀 어느 곳에서나 그린을 직접 볼 수 있는 탁 트인 오픈 홀들로 구성돼 있고 블라인드 홀은 한 곳도 없는 대신 페어웨이 곳곳에 페널티 존과 깊은 벙커가 도사리고 있어 전략적인 플레이가 필요하다. 코스공량을 위해 다양한 샷 기술이 요구되며 14개 클럽을 모두 사용해야 하는 수준 높은 플레이를 요구하는 변화무쌍하고 도전적인 코스입니다. 그린은 평평한 가운데 언듈레이션 변화가 고루 안배돼 있고 그린 브레이크가 왼편, 오른편으로 휘는 홀들의 비율이 균형을 이룹니다.

 

루나 코스는 풍광이 빼어나면서도 골퍼의 실력을 가려내는 변별력이 높은 코스로 전장(全長)도 길고 다양한 장애물과 페널티 존이 도처에 깔려있는 가장 난도 높은 홀들로 구성돼 있습니다. 그린으로 갈수록 변화가 커지면서 난도가 높아지고 특히 7, 8, 9번 홀은 승부처로 우승을 앞둔 선수들의 난해한 코스로 정평이 나있습니다.

 

특히 7번 파3홀(레귤러 181m)은 아름답기 그지없는 시그니처 홀입니다. 그러나, 길이가 길고 깊은 벙커가 그린을 에워싸고 있어 파를 잡기 어렵기로 악명이 높습니다.

 

루나 코스 6번 그늘집에서 내려다 본 골프장 전경은 녹색 그린과 백색 벙커 그리고 풍광이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연출합니다. 솔라코스는 드넓은 페어웨이와 적정한 난도를 갖춘 직선형 홀들로 구성돼 부담 없이 호쾌한 티샷을 날릴 수 있는 남성적인 코스입니다.

 

특히 3번 홀(파3·136m)은 그린 앞에 연못과 그린사이드 벙커가 있어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5번홀(파4·338m)은 우측 기암절벽에서 떨어질 것 같은 흰색 바위와 벙커, 파란 잔디와 아름드리 소나무가 잘 어우러진 홀로서 파5의 9번홀(505m)은 직선홀로 티에서 클럽하우스 앞 그린이 보이는 낭만적인 홀입니다.

 

스텔라코스는 가장 높은 상단의 산악형 코스로서 산세가 아름답고 소나무와 잣나무, 전나무 군락이 무성한 곳으로 마치 조경이 잘 된 정원에서 라운딩을 하는 느낌을 주면서도 다이내믹한 홀들로 구성돼 있어 긴장을 늦출 수 없습니다.

 

3번 홀(파4·326m)은 오르막 포대 그린 홀로 티 전방 145m 지점에 해저드가 가로 막고 있어서 이를 넘기려고 어깨에 힘이 들어가면 슬라이스가 나면서 오른쪽 벙커에 빠지게 됩니다. 4번 홀(파5·451m)은 약간 왼쪽으로 돌아가는 홀. 그린으로 갈수록 페어웨이가 좁아지고 그린도 상당히 어려운 편 입니다.

 

 

 

3. 시설 및 서비스

 

 

클럽하우스는 외관이 아름답고 고풍스러운 건물로 유럽의 산장에 온 느낌을 줍니다. 천장이 높고 개방감과 화려한 클럽하우스 내부도 아기자기합니다. 벽면에는 스코틀랜드 구식 골프클럽과 다양한 골프 관련 전시물들이 나열돼 있어 골프의 역사와 전통을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부대시설로는 1대형 레스토랑 1개, 4명에서 6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각기 다른 스타일의 컨셉으로 다지인 된 크고 작은 연회실 8개, 그늘집 3개, 락커룸, 노천탕 등이 있다. 또 맨 앞쪽에 여성용 티박스가 설치 되어 있어 라운딩의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음식이 정갈하고 맛있기로 유명하며 스타트하우스에서 제공되는 옛날통닭과 수제맥주 그리고 유명한 지역특산 막걸리와 모듬전은 라운드에 지친 골퍼들에게 에너지를 제공합니다. 계절특선으로 제주의 바다를 담은 청정지역 제주산 대왕갈치 세트는 골퍼들이 가장 좋아하는 메뉴중 하나입니다.

 

 

 

 

 

 

⛳ 양평TPC CC (TPC Golf Club)

 

경기 양평군 지평면 대평리 산112

031-772-3000

http://www.tpcgol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