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캐슬파인GC 소개
2004년 3월에 개장한 캐슬파인은 전장 7005야드 18홀 규모의 골프장입니다. 캐슬파인CC는 골프장 코스 설계자인 데이비드 레인빌(David Rainville)이 자연친화적인 골프장으로 설계해 2004년 3월 여주 강천면 부평리 산 47-1번지 일원에 전장 7005야드 18홀(105만7천645㎡)규모로 조성된 회원제 골프장으로 2015년 퍼블릭 골프장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캐슬파인GC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한택식물원(경기도 용인시 백암면)과 제휴해 생태공원, 산책공원, 허브원, 습지원, 바위원, 암석원, 구근원 등 총 7개의 테마로 구성된 야생화 생태단지를 조성하여 코스 전체에 660여 종의 야생화가 지천으로 피어있고 워터해저드에는 가재가 산책할 수 있는 홀을 조성하였습니다. 자생소나무를 보존하기 위해 코스에 방해되지 않는 선에서 함부로 옮겨 심지도 않았으며 일급 참나무 군락지를 그대로 보존하였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캐슬파인은 친환경 골프장 평가에서 최고 수준을 기록하였습니다. 이 코스의 특징은 페어웨이가 켄터키 블루라는 양잔디로 조성되어 있고 사계절 푸른 잔디에서 라운드가 가능하다는 게 이 코스의 장점 이기도 합니다.
2. 캐슬파인GC 코스 소개
코스규모 | 퍼블릭 18홀 | |
잔디정보 | 페어웨이 | Kentucky bluegrass |
그린 | Dominaut | |
코스정보 | 레이크 | 3,841yds / 3,513m |
밸리 | 3,819yds / 3,493m |
캐슬파인GC 코스는 국내 골프 코스 중 난이도가 가장 높은 반면 창의적 코스 설계로 인해 강한 도전욕이 생겨나는 코스로 레이크 코스 9홀과 밸리 코스 9홀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그 중 레이크 8번홀(파3·191야드)은 크로커다일형의 벙커와 그린 주변의 웅장한 마운드, 그리고 그린 후면의 수목들이 어우러져 이 골프장에서 가장 아름다운 홀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첫 홀부터 연못(Pond)을 만나게 되는 레이크 코스는 총 다섯 개의 연못이 있으며 전체적으로 구릉지의 형태를 살려 구성된 코스 배치는 주변 산세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있습니다.
5월이면 레이크 코스의 2번 홀과 5번 홀의 암석이 진한 분홍빛으로 물들어 여느 골프장에서 보기 어려운 분홍빛 꽃잔디가 바위 위에 한가득 피어납니다. 6번홀 폰드에는 흰 뺨 검둥오리가 서식하고 있는데 매년 여름이면 10여 마리의 새끼들과 함께 연못을 거니는 오리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레이크 코스는 거리내기 위해 욕심을 부리기 보다는 전략적인 샷을 구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밸리 코스는 캐슬파인의 슬로시티 정신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코스이기도 하다. 100년 이상 된 자연림을 그대로 살리고 깊은 계곡 속에 코스가 부분 부분 감추어져 있어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홀간 이동시 깊은 산속을 산책하는 듯한 상쾌함과 산림욕의 정취까지도 느낄 수 있습니다. 4번 홀에 위치한 계곡에는 깨끗한 물과 자연적인 환경으로 인해 가재가 서식하고 있습니다. 근처의 약수터와 목책다리는 원래 환경을 그대로 보존하려는 슬로시티 정신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밸리코스는 남성적이고 웅혼하다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입니다. 페이웨이도 넓직하지만 도그렉 홀이 많아 그린이 잘 안보인다. 밸리코스의 백미는 역시 4번 홀로 워터해저드를 넘어 그린에 도달하기 때문에 끊어가거나 혹은 넘길 자신이 있으면 자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한 클립 더 긴 채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밸리 6번홀(파5·618야드)은 가장 어려운 홀로서 길면서도 우 도그렉인데다가 그린 정면 100m 지점에 워터 해저드까지 있어 장타와 정확도를 동시에 요구하는 홀 입니다. 또한 이 코스의 최고 명품홀로 평가 받고 있는 밸리 2번홀(파4·414야드)은 협곡 건너 양쪽으로 갈래머리를 하고 있는 웅장한 암석이 장관을 이루는 홀 입니다.
3. 캐슬파인GC 시설 및 서비스
캐슬파인은 특히 맛깔난 음식으로 유명합니다. 호텔에서 20년 이상 경력을 쌓은 주방장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하여 내놓은 음식들은 골퍼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습니다. 경기도와 강원도의 접경 지역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을 십분 활용하여 경기도와 강원도의 제철 재료를 활용한 음식들을 내놓고 있습니다.
밥은 오래전부터 궁궐에 진상되어 온 것으로 유명한 여주쌀을 사용하여 상에 올리고 있으며 캐슬파인에서 직접 재배한 고구마 또한 선보이고 있습니다. 캐슬파인에서는 또한 다양한 문화 예술 행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캐슬파인의 레이크 코스와 밸리 코스에서는 언제나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매년 200~300명의 관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음악회를 개최합니다.
⛳ 캐슬파인GC (Castle Golf Club)
경기도 여주시 강천면 부평로 580
031-880-8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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